국립한국해양대가 108년 만에 최악 가뭄으로 국가재난사태가 선포된 강원도 강릉시에 실습선을 투입해 식수를 제공했다.
류동근 국립한국해양대 총장은 "고통받는 강릉 시민에게 이번 식수 제공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국립한국해양대의 한나라호는 해기사를 양성하는 실습선으로 비상사태 시에는 수송, 의료 지원, 구호 활동 등 임무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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