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충남 태안 민어도에서 물때를 모른 채 낚시 즐기다 갯바위에 고립됐던 40대 3명이 해경에 구조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태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53분께 태안군 원북면 민어도 갯바위 낚시객 중 1명이 "갯바위에 고립됐다"고 신고했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이들이 갯바위에 났시하러 왔다가 물때를 인지하지 못해 고립됐다고 진술했다"며 "고립사고 위험성이 있는 장소에 출입하는 경우 물때를 꼭 확인하고 구명조끼를 착용하는 등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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