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수저 출신으로 입지전적 인물로 평가받는 앤절라 레이너 영국 부총리가 80만파운드(14억9천400만원)짜리 아파트를 샀다가 세금 누락 문제가 불거져 사임 압박을 받고 있다.
3일(현지시간) AP 통신과 영국 일간 더타임스에 따르면 주택지역사회 장관을 겸임하는 레이너 부총리는 올해 5월 휴양지인 잉글랜드 이스트 서식스 호브에 있는 아파트를 구입하면서 세금을 제대로 납부하지 않았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그러다가 레이너 부총리는 3일 성명을 내고 주택을 구입할 때 변호사에게서 부정확한 조언을 받아 세금을 적게 납부했다며 잘못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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