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노동시장의 수요 흐름을 보여주는 구인 규모가 두 달째 하락하며 10개월 만에 가장 적은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미 노동부는 3일(현지시간) 공개한 구인·이직보고서(JOLTS)에서 7월 미국의 구인 건수가 718만1천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미국의 구인 건수는 지난 5월 771만2천건에서 6월 735만7천건으로 떨어진 뒤 2개월 연속 하락 흐름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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