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에게 "회담할 준비가 됐다면 모스크바로 오라"라고 제안했다.
타스,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중국 베이징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젤렌스키 대통령과 양자회담에 대해 "가능하다"며 "마침내 젤렌스키가 준비된다면 그가 모스크바에 오게 하라.그러한 회담이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문제 해결을 위해 푸틴 대통령과 대면 회담을 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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