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 연극은 되고 뮤지컬은 안된다?…"10년 전 안 좋은 결과, 솔직히 버겁지만" (다웃파이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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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 연극은 되고 뮤지컬은 안된다?…"10년 전 안 좋은 결과, 솔직히 버겁지만" (다웃파이어)[종합]

황정민은 "저는 무대를 사랑하고 연극을 빼놓지 않고 한 이유는 배우 스스로의 숨통을 트이기 위함이었다.거기에 뮤지컬도 물론 있었다.계속 영화하다보니 뮤지컬을 할 기회가 많이 주어지지 않았다"라고 그간 뮤지컬을 선보이지 못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오케피'라는 뮤지컬을 제작하고 연출하고 배우까지 했는데 좋지 않은 결과가 나오면서 뮤지컬을 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에 조심스러움도 있었다"라고 솔직히 털어놨다.

그는 "뮤지컬이든 연극이든 무대에서 이루어지는 공연은 거의 똑같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구분하지 않고 연극을 했다"며 "'미세스 다웃파이어'를 선택 한 이유는 몇 세대가 공통으로 얘기할 수 있다는 작품의도와 주제가 마음에 들었고 너무 좋았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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