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와의 친분을 내세워 각종 투자를 유치한 의혹을 받는 IMS모빌리티 대표와 사모펀드 운용사 대표 등이 구속 심사에 출석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박정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조영탁 IMS모빌리티 대표와 민경민 오아시스에쿼티파트너스 대표, 모재용 IMS모빌리티 이사에 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하고 있다.
특검은 IMS모빌리티가 자본 잠식 상태에 있었음에도 기업들이 투자를 단행한 배경에 김씨와 김 여사의 친분 관계가 있었을 가능성을 의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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