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사칭해 심장제세동기 대리구매 사기 피해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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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사칭해 심장제세동기 대리구매 사기 피해 잇따라

공무원이나 공공기관을 사칭해 심장제세동기 대리 구매를 요구하는 사기 범죄가 잇따르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1일 경찰에 따르면 사하경찰서는 지난 6월 공무원을 사칭한 뒤 심장제세동기를 특정 업체로부터 대신 구매해 납품하면 추후 대금을 지급하겠다며 8명에게 1억1천30만원을 뜯어낸 사기 피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사하경찰서는 지난 6월부터 두 달간 비슷한 수법으로 5명에게 2억2천240만원을 가로챈 사건도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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