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실종자 발생 시 CCTV 영상을 인공지능(AI) 기술로 분석해 이동 경로·위치를 신속하게 추적하는 실종자 고속검색시스템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마포구 CCTV 통합관제센터에 설치된 이 시스템은 실종자 신고가 접수되면 실종자의 사진과 인상착의 정보 등을 시스템에 입력하고, AI 분석을 통해 마포 전역 CCTV 영상에서 실종자의 동선을 빠르게 찾아낸다.
박 구청장은 "이 시스템이 실종자 수색과 범죄 예방에 즉시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빈틈없이 운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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