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본 여성에 흉기 공격…살인미수 10대 징역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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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본 여성에 흉기 공격…살인미수 10대 징역형

같은 버스에 탔던 승객을 뒤따라가 흉기로 살해하려다가 미수에 그친 10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A군은 지난해 9월 28일 오후 9시 30분께 제주시 아라동 한 버스정류장에서 같은 버스에 탔던 20대 여성을 뒤쫓아 내린 뒤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다가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는다.

A군이 범행에 사용한 흉기는 버스에 탑승하기 전 편의점에서 훔친 것으로, A군은 범행 후에도 마트에서 또 다른 흉기를 훔쳐 거리를 배회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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