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3명 구속에도 침묵하는 경기도의회, 빛바랜 '청렴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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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3명 구속에도 침묵하는 경기도의회, 빛바랜 '청렴서약'

사상 초유의 현직 의원 3명 뇌물수수 혐의 구속 사태에도 김진경 의장(더불어민주당·시흥3)을 비롯한 도의회 내부에서는 “사법 판단을 기다려야 한다”며 침묵을 지키고 있어서다.

지난달 15일 경기도의회 본회의장에서 김진경 의장을 비롯한 전체 도의원들이 청렴서약을 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로부터 한달 여가 지난 8월 27일 현직 도의원 3명이 뇌물수수혐의로 구속됐다.(사진=경기도의회) 27일 수원지법 안산지원은 뇌물수수 혐의로 현직 경기도의원 A씨 등 3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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