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가 너무 삭막해졌다.대화와 타협이 실종된 정치의 끝이 어디가 될지 너무 걱정이 된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5선 국회의원이자 이재명 정부 초대 법무부장관인 정성호 장관은 2차 상법 개정안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가 시작된 지난 24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9시간 이상 출석 대기하다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이 같은 글을 썼다.
국회 과반 의석을 쥔 '원내 제1당'이자 여당인 민주당의 지도부는 이재명 대통령의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는 협치 선언에도 '내란 세력'이라며 제1야당인 국민의힘을 대화의 상대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
비상계엄과 탄핵 프레임을 넘어 국민의 지지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대화와 타협을 통한 정치 복원에 나설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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