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김진웅이 결국 사과했다.
그는 "아직까지 경험도 부족하고, 스스로에겐 귀하게 찾아온 기회인 듯해 의욕만 앞서다 보니 신중하지 못했다.그 결과 해서는 안 될 말을 내뱉고 말았다"고 자책했다.
또한 김진웅은 "특히 도경완 선배님께서는 제가 지역 근무할 때도 격려를 아끼지 않으셨고, 항상 배고프면 연락하라고 말씀하실 만큼 후배들을 챙기는 따뜻한 선배님이셨음에도 불구하고 제가 큰 폐를 끼치게 되어 진정 송구한 마음뿐"이라며 "이번 일로 사려 깊지 못한 발언이 얼마나 큰 상처가 되는지 뼈저리게 느꼈다.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늘 경각심을 갖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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