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정국과 대기업 회장 등 국내 재력가들의 자산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 해킹조직 총책이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조영민 당직 판사는 24일 정보통신망법상 정보통신망 침해 등 혐의를 받는 중국 국적의 전 모 씨(34)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과 법무부는 전씨의 소재를 추적하던 중 올해 4월 태국에 입국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태국에 범죄인도구속청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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