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 정책에 반대하며 전공의 사직과 강경 대응을 주도했던 박단 전 대한전공의협의회(이하 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36)이 올해 하반기 전공의 모집에 지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문화일보 보도에 따르면 세브란스병원 관계자가 “박단 전 대전협 비대위원장이 세브란스병원 응급의학과에 지원했다” 고 전했다.
그러나 의정 갈등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박 전 위원장의 책임론이 불거지고, 주요 병원 전공의 대표들이 복귀 의사를 밝히는 등 내부 이견이 확산되면서 그는 비대위원장직에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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