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출신 野최은석 “노봉법 해외이전 없다?…경제 아마추어리즘의 전형”

CJ제일제당 CEO 출신인 최은석 국민의힘 의원이 노조법(노란봉투법) 개정이 기업이 미칠 영향이 과장됐다는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을 겨냥 “무지와 무책임이 뒤섞인 모습이야말로 이재명 정부의 ‘경제 아마추어리즘’의 전형”이라고 21일 힐난했다.

최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노란봉투법 때문에 기업이 해외로 빠져나갈 일은 없을 것’이라는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의 발언은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이같이 지적했다.

그는 “노란봉투법과 상법 개정안은 기업의 숨통을 죄고 국가 경쟁력을 갉아먹는 독소 입법”이라며 “정부와 여당은 즉각 추진을 중단해야 한다.그렇지 않다면 국민이 반드시 그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