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터플라이'를 통해 처음으로 미국 작품에 출연한 김태희는 극 중 데이비드 정의 한국인 아내 은주 역을 맡았다.
김태희는 은주 캐릭터에 대해 "그동안 맡은 역할 중에서 가장 일반적이라고 할 수 있는 한국인 여성"이라고 소개하면서 "분량이 그렇게 많지는 않다.그렇지만 제가 정말 공감할 수 있는 역할이었고, 제가 연기해서 한국 여성에 대한 더 좋은 이미지를 보여드릴 수 있다면 뿌듯하고 영광일 것 같다"라고 '버터플라이'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김태희는 "평소와 가장 비슷한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섰는데 의외로 편했다.한국 드라마에서는 의상과 헤어로 볼거리를 드리고 최대한 예뻐야 한다는 생각이 있었다.하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스토리를 뒷받침할 수 있는 역할을 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의상과 헤어를 다 맡겼다"라고 새로웠던 부분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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