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중앙보훈회관에서 정치철학자 황태연 동국대 명예교수의 신간 '정의국가에서 인의국가로: 국가변동의 일반이론'(상·하) 출판기념회가 열린다.
황 교수는 “서양의 정의국가는 폭력과 분열의 역사였고, 동양의 인의국가는 화합과 조화의 이상을 추구해왔다”며, 양자의 대립이 아니라 ‘사랑으로 정의를 구현하는 인의국가’, 즉 인류가 정의를 넘어 사랑의 정치로 전환해야 할 시기”라고 주장한다.
신간 '정의국가에서 인의국가로'는 기존 정의국가 중심의 정치체계를 넘어 인의(仁義)를 앞세운 새로운 국가 모델을 제시하는 이론서로, 시대적 전환기를 맞은 한국 정치사상계에 의미 있는 문제제기를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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