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콰이어' 정채연, 섬세한 감정연기…입체적 서사 쌓아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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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콰이어' 정채연, 섬세한 감정연기…입체적 서사 쌓아올렸다

배우 정채연이 섬세한 감정 연기로 호평받고 있다.

정채연은 이를 직접적인 대사보다 사건을 대하는 손끝과 시선, 주저하는 말의 리듬으로 흘려 보이며 감정을 그려냈다.

피해 아동의 상처를 직접 확인한 뒤, 윤석훈(이진욱 분)에게 “가만 안 둘 줄 알았다”고 말하는 장면에서는 분노, 실망, 기대감이 얽힌 감정이 눌려 있는 채로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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