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러에 소외된 젤렌스키 “유럽정상 공동 성명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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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에 소외된 젤렌스키 “유럽정상 공동 성명에 감사”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10일 미국과 러시아의 알래스카 정상회담을 앞두고 전날 유럽 주요 정상들이 낸 공동서명에 감사를 표했다.

왼쪽부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사진=AFP) 이날 젤렌스키 대통령은 사회관계망서비스인 X를 통해 “전쟁의 종결은 반드시 공정해야 하며 우크라이나 평화를 위해서 우크라이나와 우크라이나 국민 편에 서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의 영토 양보는 있을 수 없다고 주장 중이며 유럽은 최소한 우크라이나의 영토 양보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안보 보장책 양보와 교환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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