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이즈·10CM, 폭발물 허위신고로 속탔지만 공연 시작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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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이즈·10CM, 폭발물 허위신고로 속탔지만 공연 시작 [종합]

올림픽공원 일대 ‘폭발물 신고’ 난리 팬들 떙볕에, 허위신고에 분통 보이그룹 더보이즈 콘서트와 10CM(십센치) 콘서트가 예정시간보다 늦게 공연을 시작한다.

올림픽공원 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콘서트를 앞둔 10CM 소속사 씨에이엠위더스 역시 “인근 시설 점검으로 인해 공연 입장 시간이 연기될 예정”이라며 “시설물에 대한 안전이 확보된 이후 공연장 입장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다.무더운 날씨에도 양해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알렸다.

더보이즈 소속사 원헌드레드는 “더보이즈의 ‘THE BLAZE-WORLD TOUR in SEOUL’ 금일 공연 시작 시간이 오후 6시로 연기됐다”라며 “금일 KSPO DOME(체조경기장) 내부에 폭발물 설치 신고가 접수되어 경찰서 및 소방서에서 시설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안전 점검으로 인해 안내가 지연된 점 사과하며, 점검이 완료되어 오후 4시 45분부터 하우스 오픈을 진행한다.더운 날씨에 기다리게 해드린 점 다시 한 번 사과한다.공연장 주변에서 시원한 물을 배포하고 있으니 참고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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