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80주년을 앞두고 일본 본토에 남아있는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동원의 흔적을 기록한 사진전이 대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박민우, 박창모, 우동윤, 장용근, 최덕순 등 연구소 소속 작가 5명이 지난해 일본 전역에 흩어져 있는 조선인 강제동원 현장 60여곳을 답사하고 기록한 작품 70여점이 소개된다.
장용근 사진기록연구소 소장은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동원을 흔히 전쟁에 국한된 일본의 국가 폭력으로 알고 있지만, 조선인 강제동원은 1910년 불법적 한일합방 이전부터 광범위하게 이뤄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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