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가 5일(현지시간) 대미 무역합의에 실망감을 표한 라르스 클링바일 부총리 겸 재무장관을 이례적으로 공개 비판했다.
올로프 길 EU 집행위 무역 대변인은 이날 관련 질의에 "집행위의 전략이나 (미국과) 합의는 회원국들이 보낸 분명한 시그널이 없었다면 불가능했다는 점에서 (독일) 장관이 그런 발언을 한 데 상당히 놀랐다"고 밝혔다.
정례브리핑에 배석한 아리안나 포데스타 집행위 부대변인도 "질문에서 언급한 회원국(독일)은 다른 회원국들과 함께 대미 합의의 모든 세부 사항을 사전에 철저히 공유받았다.그래서 놀랍다는 것"이라고 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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