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들 발길을 붙잡으려면 문을 열어놓고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낮 기온이 35도를 웃도는 등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에어컨을 켜고 문을 열어둔 채 장사하는 '개문 냉방' 가게가 쉽게 눈에 띄었다.
문을 활짝 연 상인은 "이렇게 하지 않으면 손님들이 들어오질 않는다"며 "전기료가 부담되긴 하지만 장사를 위해 감당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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