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케이팝 팬이 되고 떠나는지 데이터로 읽는다” 스페이스오디티, AI 기반 ‘케이팝레이더 2.0’ 공개…팬덤 행동 분석부터 전략 수립까지 가능해져

국내 팬덤 데이터 분석 전문기업 스페이스오디티가 ‘케이팝레이더(K-POP RADAR)’의 대대적인 업그레이드 버전인 ‘케이팝레이더 2.0’을 선보이며 케이팝 산업의 데이터·AI 분석 시대를 본격 개막했다.

케이팝 산업을 전통적 판매량이나 방송 횟수 중심의 성과 평가에서 벗어나, 팬덤 행동을 과학적으로 해석하고 전략 수립에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 산업’으로 전환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스페이스오디티 김홍기 대표는 “케이팝 산업이 성장과 함께 더욱 복잡해지는 팬덤 구조와 소비 패턴을 이해하려면 데이터 기반의 체계적 접근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케이팝레이더 2.0은 아티스트, 팬, 산업 전반을 연결하는 핵심 인프라로 자리매김해 지속가능한 성장과 전략적 의사결정에 길잡이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