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한국 영화가 개봉한 지 2주가 돼 가는 시점에도 100만을 넘기지 못하는 시련에 봉착하면서 원작 팬들의 우려가 현실이 됐다는 지적을 면치 못하고 있다.
지난 4일 기준 '전독시'는 '좀비딸', 'F1 더 무비' 등에 밀려 박스오피스 5위까지 떨어진 상태다.
'전독시'의 흥행 부진 징조는 개봉 전부터 나타났다.가장 논란이 된 부분은 이순신을 수호성인으로 두고 있는 캐릭터 이지혜가 원작에서는 칼을 쓰는 설정이었으나 영화에서는 총을 들고 등장해 원작 훼손 논란이 불거진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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