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기로 위협” 아버지 살해한 아들, 2심서 감형…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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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로 위협” 아버지 살해한 아들, 2심서 감형…왜

필리핀에서 아버지를 살해한 아들에 대해 1심 재판부가 징역 10년을 선고했으나 항소심 재판부는 우발적 범행이라는 이유를 인정하며 징역 6년으로 감형했다.

A씨는 재판 과정에서 “어머니와 여동생을 칼로 찌르려는 아버지에 대한 방어행위였다”며 정당방위를 주장했다.

재판부는 “아버지가 유발한 가정폭력 상황에서 당황하고 격분한 A씨가 우발적으로 범행에 이르게 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피고인은 범행 후 깊은 후회와 반성으로 수 년을 보내왔고 평생 피해자에게 속죄하며 남은 가족을 잘 돌보겠다고 다짐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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