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첫 부임지 태백에 홀려 30여년 '찰칵'…개인전 여는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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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첫 부임지 태백에 홀려 30여년 '찰칵'…개인전 여는 선생님

1991년 9월 7일, 강원도 속초가 고향인 26살 청년 교사는 첫 부임지인 태백에 도착했다.

노남호 태백중학교 교장은 30년 넘게 카메라로 기록해온 함백산의 모습 1만여장 중 32장을 골라 이달 2일부터 10일까지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 30여년간의 사진 활동을 소개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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