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이 미국과 관세합의를 하면서 약속한 에너지 구매 조건이 실현 불가능하며 미국에 지나치게 의존하게 된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EU는 지난 27일 EU산 상품에 대한 15% 관세율을 받아내는 대가로 미국에 연간 2천500억 달러(2천150억 유로)씩, 총 7천500억 달러(6천450억 유로·약 1천36조원) 규모로 에너지 구매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결국 유럽 민간 에너지기업이 나서지 않으면 미국산 에너지 수입 증가는 애초 실현 불가능하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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