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관세 협상 담판을 짓기 위해 방미(訪美)한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오는 31일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과 만난다.
앞서 구윤철 부총리는 전날(29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미국 상무부에서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과 함께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을 만나 통상 협의를 진행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러트닉 장관은 최근 스코틀랜드에서 한국 당국자들을 만나 "(협상안에) 모든 것이 담겨 있어야 한다"며 최선의 최종 협상안을 제시할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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