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제주도당은 제주도 기초지자체와 기초의회 부활을 위한 도지사-정당대표의 정책협의회를 제안하며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여당의 책임있는 자세를 촉구했다.
진보당 제주특별자치도당은 29일 제주도의회 도민 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방자치제 도입 30년.전국 16개 광역시도 중 유일하게 기초자치단체와 기초의회가 없는 곳"이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오영훈 도지사, 도내 국회의원을 포함한 10개 정당이 함께하는 제주 행정체제개편 정책 협의회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금 제주의 지방자치제도는 더 이상 공동체의 발전 방향을 반영하지 못한다"며 "더 나은 민주주의를 위해서는 제주도 기초자치제와 기초의회의 부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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