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타니 해안서 유럽행 아프리카 이주민 75명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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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타니 해안서 유럽행 아프리카 이주민 75명 구조

스페인 카나리아 제도로 향하다가 조난한 아프리카 이주민 75명이 모리타니 해안에서 구조됐다고 AFP통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특히 지중해를 가로지르는 경로에서 불법 이주 단속이 강화되면서 서아프리카에서 출발해 대서양을 건너 카나리아 제도로 가는 이 경로로 이주민이 더욱 몰리고 있다.

공식 통계에 따르면 작년에 아프리카 이주민 약 4만6천800명이 스페인 카나리아 제도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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