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역량 절실한 시기"…李대통령, 4강 대사 인선 속도낼까

한미 관세협상 등으로 외교·통상 이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커진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이 미국·일본·중국·러시아 등 이른바 4강국의 주재 대사에 대한 인선에 속도를 낼지 주목된다.

윤석열 정부에서는 출범 약 한 달 만에 4강 대사 인선이 발표된 것에 비하면 이재명 정부의 첫 대사 발탁은 시간이 조금 더 걸리는 모습이다.

이런 가운데 정치권에서는 지난 21일 조현 외교부 장관이 정식으로 취임한 만큼 대사 인선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