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전승절'로 부르는 정전협정 체결일(7월27일)을 기념하는 평양시 청년학생들의 야회(무도회)가 26일 김일성광장에서 진행되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7일 보도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북한은 6·25 한국전쟁에서 미국에 승리했다고 주장하며 정전협정 체결일인 7월27일을 역사적인 날로 기념하고 있다.
1973년 정전협정체결일을 '조국해방전쟁 승리의 날'로 지정한 후 1996년부터 '전승절'로 부르면서 국가 명절로 격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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