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재무부 "베선트 장관 일정 겹치는 문제로 한미회담 재조정중"
미국 재무부는 오는 25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열릴 예정이던 한미 경제·무역 분야 2+2 장관급 회담이 연기된 것은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의 일정이 겹치는 문제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결국 한미회담 일정보다 우선순위 면에서 더 앞서는 베선트 장관의 다른 일정이 있어서 한미 2+2 회담을 연기하게 됐다는 것이 미국측 설명인 것이다.
앞서 한국 기획재정부도 24일 오전 언론 공지를 통해 "미국과 예정됐던 25일 '2+2협상'은 베선트 장관의 긴급한 일정으로 인해 개최하지 못하게 됐다"고 설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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