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5천500억달러(약 760조원)에 육박하는 투자를 약속하고 쌀 등 농산물 시장을 일부 개방하는 등 대가로 자동차 등 핵심 산업을 지켰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고위급 협의를 앞둔 한국 정부도 무엇을 지키고 내줄지 고심하고 있다.
특히 '레드라인'으로 설정한 소고기·쌀 등 시장 개방과 대규모 대미 펀드 조성 등을 두고 미국의 압박이 거센 것으로 알려져 고민이 깊은 것으로 전해졌다.
곧 열릴 한미 협상에서 미국은 미일 협상 결과를 기준으로 한국에도 비슷한 수준의 요구를 하며 양보를 압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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