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HBM(고대역폭메모리) 시장은 AI 기술의 빠른 발전과 확산으로 인해 고객 풀이 확대되고 있으며 그들의 신제품과 새로운 서비스가 계속해서 출시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앞으로도 높은 성장성을 지속할 것이다” SK하이닉스가 24일 올해 2분기 실적 발표 후 진행된 컨퍼런스콜에서 “HBM은 빠르게 성장 중인 AI 시장에서 성능 증가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핵심 제품으로 포지셔닝을 하고 있다”며 HBM 성장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전망하며 이같이 밝혔다.
SK하이닉스는 “당사는 지난 분기 실적 발표에서 2분기 낸드 출하 가이던스를 20% 정도 제시했다”며 “당시는 현물 가격 상승 및 고객 재고 감소의 신호가 있어 일부 제품의 수요 가시성이 높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송현종 SK하이닉스 사장은 “내년 수요 가시성이 확보된 HBM 등 주요 제품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올해 일부 선제적인 투자를 집행하겠다”며 “AI 생태계가 요구하는 최고 품질과 성능의 제품을 적시 출시해 고객 만족과 시장 성장을 동시에 이끌어 나가는 ‘풀 스택 AI 메모리 프로바이더(Full Stack AI Memory Provider)’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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