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한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부정선거를 주장하고 있는 전한길 씨의 당 입당에 대해 문제가 없다는 뜻을 밝혔다.
전 씨가 부정선거를 핵심적으로 주장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당장 지난 6월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김 전 장관의 이러한 반응이 적절한지를 두고 논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수사하는 내란특검과 영부인인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를 둘러싼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특검, 해병대 채 상병에 대한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특검 등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이) 야당하고도 협치를 하겠다 그러면서 특검을 세 개나 만들어 가지고 이렇게 해버리면, 국민의힘이 워낙 마음이 좋아 가지고 지금 가만히 있지 민주당 정도의 성질만 됐다면 이거 유지가 되겠나"라고 불만을 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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