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범 10여일 만에 '좌초 위기' 국힘 혁신위…내일 의총 '분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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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 10여일 만에 '좌초 위기' 국힘 혁신위…내일 의총 '분수령'

'탄핵의 강'을 건너기 위해 쇄신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출범 10여일 만에 좌초할 위기에 놓였다.

윤희숙 혁신위원장은 지난 13일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와 나경원·윤상현·장동혁 의원을 1차 인적 쇄신 대상으로 지목하는 한편 당 대표를 국민 여론조사 100%로 선출하는 방안도 제안했다.

국민의힘은 의총에서 혁신안에 대해 의원들의 총의를 확인할 예정이지만, 당내 분위기상 혁신안이 통과될 가능성은 크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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