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기호순)가 8·2 전당대회 첫 지역 순회 경선을 이틀 앞둔 17일 각각 호남과 경북을 찾았다.
정 후보는 권리당원 선거인단의 약 30%가 밀집한 호남에서 지역 맞춤형 공약을, 박 후보는 온라인 투표가 실시되는 경북에서 '일 잘하는 리더십'을 부각하며 표심을 파고들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정 후보는 이날 MBC '뉴스투데이'에 출연해 "강력한 리더십을 법사위원장 때 잘 보여준 정청래가 필요하다는 당원과 지지자들의 요구가 있어 (당대표 선거에) 나왔다"며 "개혁에 고속도로를 놔 이재명 정부의 자동차가 쌩쌩 달릴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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