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 선거론을 주장하며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 반대 운동에 앞장섰던 전직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가 대선 직후 국민의힘에 입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국민의힘 정점식 사무총장은 17일 비상대책위원회 종료 이후 전 씨의 입당과 관련한 취재진 질의에 "6월9일자로 입당 됐다"며 "온라인으로 입당한 분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확인할 방법도 없고, 입당을 거부할 제도도 없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8일 전 씨는 활동명(전한길)이 아닌 본명(전유관)으로 온라인 입당을 신청했고, 국민의힘 서울시당의 승인으로 입당 절차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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