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축구대표팀 지소연이 1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만과 E-1 챔피언십 최종전에서 2-0 승리 후 우승한 뒤 트로피를 들어올리고 있다.
“선수들에게 제가 먼저 이야기했죠.아무도 트로피 건드리지 말라고요.” 지소연(34·시애틀 레인)은 그만큼 우승에 간절했다.
2011년 고베 아이낙(일본) 유니폼을 입고 프로 생활을 시작해 첼시 위민(잉글랜드)에서 5번의 리그 우승을 경험하며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은 한국 여자축구의 상징적인 존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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