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여러 의혹을 수사하는 특별검사팀이 김영선 전 국회의원의 회계 책임자이자 이른바 '명태균 게이트'를 폭로한 제보자 강혜경씨를 16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한다.
특검팀은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가 '정치 브로커' 역할을 한 명씨의 청탁을 받아 2022년 국회의원 보궐선거 공천 등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
특히 김 전 의원은 윤 전 대통령 부부에게 2022년 보궐선거 공천을 청탁할 당시 회계책임자인 강씨를 통해 명씨에게 8000여만원을 건넨 혐의를 받는다 이에 특검팀은 지난 8일 명태균 게이트의 핵심 피의자로 꼽히는 김 전 국민의힘 의원,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 김상민 전 부장검사의 자택 등 10여곳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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