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영자 매체 키이우인디펜던트가 14일(현지시간) 사설을 통해 "우크라이나 지도부가 점점 더 민주주의 제도를 우회하고 법치를 방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매체는 우크라이나에서 이름이 잘 알려진 반부패 활동가인 비탈리 샤부닌에 대한 당국의 수사를 지적하면서 "수사 방식을 보면 그 목적이 정의 실현이 아니라 (정권의) 적에 대한 박해에 있는 듯하다"고 주장했다.
매체는 "샤부닌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의 비서실장 안드리 예르마크를 비판해 왔고 최근에는 국방부의 무기조달이 비효율적이며 방산 강화에 실패했다고 비판했다"며 "정부의 비효율과 부패에 목소리를 내는 것을 국가의 적으로 볼 수 있나"라고 되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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