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환 환경부 장관 후보자가 윤석열 정부의 에너지 정책 방향에 대해 정면 비판했다.
(사진=뉴시스) 김 후보자는 15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문재인 정부 당시 재생에너지 비중이 신재생 기준으로 30%, 재생 기준으로 27.7% 수준이었는데, 윤석열 정부 들어 이 비중이 크게 낮아졌다”며 “현재 10%도 채 되지 않는 수준으로 떨어져 탈탄소 사회로의 전환이 더욱 어려워졌다”고 지적했다.
2035년 온실가스 감축목표(2035 NDC)와 관련해서는 “기술작업반에서 시나리오를 마련 중이며, 9월 이전에는 제출할 계획”이라며 “목표는 과학 기반이어야 하고, 실제 산업 구조상 이행할 수 있는 방식이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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