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이 오는 14일(현지시간) 자동 발효될 예정이던 대미 보복 관세를 8월 초로 연기할 것이라고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이 13일 밝혔다.
AFP·AP 통신에 따르면 폰데어라이엔 위원장은 이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취재진에게 "해결책이 합의되지 않았을 때 발효할 조치를 담은 서한을 미국이 보냈으며 이에 따라 우리는 대응 조치의 유예를 8월 초까지로 연장한다"고 말했다.
EU는 미국 철강·알루미늄 관세에 대응하기 위해 이미 1차 보복 조치를 마련해뒀지만, 지난 4월 트럼프 대통령이 국가별 상호관세를 90일 유예하고 대미 협상이 본격화하면서 시행을 90일간 보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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