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해상서 22명 탄 낚시어선 좌초…인명 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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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해상서 22명 탄 낚시어선 좌초…인명 피해 없어

12일 오후 1시 47분께 전남 고흥군 지죽도 북동쪽 0.1 해리 해상에서 22명이 탄 9.77t급 낚시어선 A호가 암초에 좌초됐다.

신고를 받은 여수해경은 민간 구조선박 바다호(0.95t급)와 함께 승선원 21명(승객 20명·사무장 1명)을 구조해 이송했다.

A호 선장은 현장에 남아 사고 선박에 대한 안전 조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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