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0년 코로나19 사태로 운영을 중단하고 5년이나 문이 굳게 닫혔던 경기 의정부시 소재 복합리조트인 '아일랜드 캐슬'이 최근 재개장을 했지만, 한창 성수기에 아예 문을 닫는 '클린데이'를 운영하는 등 미흡한 준비로 빈축을 사고 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워터파크 특성상 여름 성수기에 맞춰 부랴부랴 문을 열다 보니 일부 시설은 보수를 마치지 못했고, 직원 채용도 마무리되지 않은 채 운영을 시작한 것으로 확인됐다.
아일랜드 캐슬 워터파크 보수공사에 관여한 관계자는 "아일랜드 캐슬 측이 외부에는 안전을 위해 시설 관리를 한다는 그럴싸한 명분을 내세울지 모르지만, 속사정은 전혀 다르다"면서 "폭염이 계속 이어지면서 이용객이 많을 수 밖에 없는데도 워터파크 문을 닫는다는 것은 결국 시설과 안전에 투입되야할 기본적인 인원 조차 없다는 것 아니겠느냐"고 일침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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