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 참석차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방문 중인 박윤주 외교부 1차관은 말레이시아, 태국, 싱가포르 등 아세안 3개국 및 스리랑카, 방글라데시와 각각 양자 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한-아세안 협력, 한반도 정세를 포함한 지역·국제정세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외교부가 11일 밝혔다.
양 차관은 최근 양 정상간 통화를 상기하고, 빈번한 고위급 교류를 통해 연내 한-말레이시아 FTA 협상의 조속한 타결을 비롯, 교역·투자, 디지털, 방산, 해양안보 등 여러 분야에서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걸맞는 실질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박 차관은 스리랑카 내 진출한 우리 기업에 대한 스리랑카측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고, 양측은 양국 간 개발·고용협력, 인적·문화교류 확대, 국제기구 선거 등 제반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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