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대만의 명문 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의 성장기를 담은 영화 '우리들의 교복시절'에는 학창 시절을 통과한 이들이라면 국내 관객들도 공감할 만한 요소가 조목조목 담겨 있다.
11일 서울 종로구 에무시네마에서 만난 '우리들의 교복시절' 촹칭션 감독은 "시나리오 작가가 실제 북일여고 야간반 출신"이라면서 "직접 경험한 것과 선배에게 들은 것 등을 모아서 쓴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촹칭션 감독은 "부자는 아니지만 아이가 공부를 열심히 해서 계층이동을 할 수 있도록 하려는 엄마의 모습이 실제 상황과 비슷하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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